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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 (커버이미지)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테일러 젠킨스 레이드 지음, 박미경 옮김 
  • 출판사베리북 
  • 출판일2023-05-3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제목만으로는 절대 이 소설의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_독자 리뷰

★ 넷플릭스 영화 제작 예정
★ 39개국 출간 300만 부 판매
★ 「뉴욕 타임즈」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
★ 미국 아마존 평점 4.6 리뷰 16만 개
★ 틱톡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소설


할리우드 전설인 에블린 휴고, 그녀의 어린 시절은 사람들이 아는 것과는 다르다. 성장기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남들에게 대상화당하기 시작했고, 불행한 가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할리우드로 향했다. 남들이 욕망하는 대상이 되기 위해 과거를 지우고 억양까지 바꿔가며 이미지를 바꾸고, 그렇게 탈바꿈한 이미지로 할리우드의 아이콘이 된다.

에블린을 이야기할 때 일곱 번이나 결혼한 전적을 빼놓을 수 없다. 세간에서 보는 그녀의 결혼은 모두 에블린의 남성 편력에 의한 것이었지만, 현실은 처절했다. 다행히도 에블린은 이런 관심을 적당히 이용할 만큼 영리한 여성이었다. 그렇기에 독자로서 보는 에블린은 연민이 들지만, 완전히 마음을 주기 어려운 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화려한 할리우드에 가려 있지만 어쩌면 에블린도 살아남으려 발버둥친 인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런 그녀가 인생의 마지막 장에 와서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털어놓으려 한다. 에블린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그리고 인터뷰어로 왜 하필 무명 기자인 모니크를 지목한 것일까?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은 출간 직후부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틱톡 챌린지로 화제가 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치 에블린 휴고가 현존하는 배우처럼 느껴지는 흥미진진한 구성 덕분이다.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인 에블린 휴고의 이야기. 영화로 만나기 전에 소설로 그 속사정을 먼저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소개

지금 미국 밀레니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
1983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주의 동부 해안에서 성장했다. 보스턴의 에머슨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했고 영화업계에서 캐스팅 담당자로 일했다. 캐릭터에 알맞은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보다, 자신에겐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큰 열정이 있음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즉시 등극하는 작가이지만, 2013년 『해피엔딩보다 더』로 데뷔한 이래로 네 번째 작품을 낼 때까진 그렇지만은 않았다. 이후 2017년 다섯 번째 작품이자 미국에서 2백만 부가 넘게 팔린 소설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The Seven Husbands of Evelyn Hugo)』을 시작으로,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 『말리부 라이징(Malibu Rising)』, 『캐리 소토가 돌아오다(Carrie Soto Is Back)』에 이르기까지 메가 히트작을 줄줄이 쏟아내고 있다.
1970년대 미국에서 활동했다는 록밴드의 부흥과 해체에 관한 『데이지 존스 앤 더 식스』는 영국 밴드 플리트우드 맥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한 것은 밴드의 존재부터 등장인물과 모든 내용이 픽션이며, 플롯은 전기작가의 짧은 코멘터리와 함께 인물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런 형식은 다큐멘터리나 모큐멘터리로는 익숙하지만 대중 소설로서는 처음 시도되었으며, 자기 복제를 피하고픈 소설가로서는 여러 차례 선보일 수도 없는 도전이라 할 수 있다. 리드는 이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 책은 미국 내에서 1백만 부 넘게 판매되며 독자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2023년에는 아마존 프라임에서 라일리 코프, 샘 클라플린 등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드라마 시리즈로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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